▲ 강원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송리 은행나무 일대와 농협 사거리에서 읍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연계를 위한 ‘영월드 행복&나눔’ 홍보 행사를 갖고 있다(자료사진). ⓒ2020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호)는 오는 21일 영월군 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설 명절 이웃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독거노인, 다문화, 차상위계층, 저소득 가구 등 150가구를 선정하고 명절 음식(잡채, 메밀부침, 동태전, 동그랑땡, 꼬치산적, 식혜, 사과, 양지고기, 떡국떡, 만두)과 양말을 명절 선물로 전달한다.

대상자는 영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랑의 안부전화 대상자 및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발굴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군ㆍ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복지관 및 복지관과 연계된 영월성당 봉사자, 돌봄사회서비스 직원 등 100여명이 영월성당에서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고 포장, 배분할 예정이다.

김재호 공동위원장은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을 맞아 지역의 훈훈한 온정이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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