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제20회 인제 빙어축제 개막 이틀째인 19일 강원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에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빙어 얼음낚시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해의 경우 포근한 날씨와 겨울폭우로 강원도 내 겨울축제들이 잇따라 연기되거나 축소되는 등 반쪽축제로 치러지는 상황에서 18~19일 주말기간 인제빙어축제만이 시즌에 맞춰 얼음낚시를 유일하게 즐길 수 있어 흥행을 예고했다.

‘함께한 20년, 함께할 2020년’ 을 주제로 열린 이번 인제빙어축제는 오는 2월2일까지 11개 분야 3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