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마트(자료사진). ⓒ2020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점검반은 16일과 17일까지 이틀간 대형마트 5곳을 대상으로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1차 식품(종합제품) 등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제품 종류별 포장 공간 비율 및 포장 횟수 기준 준수 여부, 고정재와 완충재 재질 등이다.

또한, 포장공간 비율 및 횟수를 간이 측정 후 의심품목은 포장검사 명령서를 발송하고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검사기관에서 기준 초과로 확인된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다양하게 출시되는 선물세트의 과대포장과 자원 낭비를 억제하기 위해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며 과대포장 줄이기에 제조 및 유통업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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