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상호 전문분야 기술지원 및 자문 시행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과 행정안전부 소속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4일 오후 국립공원공단 본사에서 전문분야 기술지원 및 자문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원주=참뉴스】정광섭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과 행정안전부 소속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4일 오후 국립공원공단 본사에서 전문분야 기술지원 및 자문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혁신 실행 과제인 ‘기관 간 장벽을 넘는 협력’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양 기관 전문분야 기술지원 및 자문 △전문분야 관련 지식 및 학술 연구, 교육 등의 상호 교류 △양 기관의 대국민 이미지 제고를 위한 상호 홍보 등이다.

박남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은 “국립공원공단의 종복원 기술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 복원 및 보호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안다”며 “국과수와 국립공원공단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우리 국민이 야생동물과 더불어 공존하며 자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경업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국립공원 보전과 과학수사를 통한 인권 옹호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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