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상공회의소 태백지식재산센터 회의실에서 함억철 센터장을 비롯한 태백시ㆍ정선군ㆍ삼척시 관계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수행용역사 선정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태백상공회의소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상공회의소 태백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는 오는 2월부터 IP나래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태백지식재산센터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지식재산 낙후지역인 태백, 삼척, 정선지역 지식재산권에 대한 홍보와 권리화를 통한 신규사업 발굴 및 사업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학생발명창의력대회를 3년간 유치해 지역 내 발명인구의 저변확대와 지식재산권 창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에 신규로 추진하는 IP나래사업은 그동안 광역지식재산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이었으나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태백지식재산센터를 포함한 전국 8개 기초지식재산센터만 추가 선정돼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IP나래사업은 창업 초기기업(창업 후 7년이내 또는 전환창업 후 5년이내 기업대상)이 보유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식재산기반 경영환경 구축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IP융ㆍ복합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태백지식재산센터는 기존의 IP바로지원사업(포장디자인 개발, 브랜드 개발 등)과 국내권리화 지원사업(특허, 상표 출원비용 지원)과 더불어 3개의 주력 사업으로 보다 많은 지역기업들에게 양질의 지식재산 서비스를 하게 됐다.

함억철 태백지식재산센터장은 “이번 IP나래사업은 전문가의 밀착형 IP기술경영 컨설팅으로 기술솔루션을 수립하고 융합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등 기업이 직접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태백,삼척, 정선 지역의 지식재산 경영을 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IP 나래사업을 전담할 특허전문컨 설턴트를 모집하고 있다”며 “지역의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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