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홍보 전문성과 효율성 증대…홍보 효과 극대화 기대

【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강원 춘천시 미디어 홍보관 ‘채널 춘천’이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10일부터 춘천시 미디어 홍보관 ‘채널 춘천’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채널 춘천’은 다양한 시정 홍보 콘텐츠를 제작, 제공하는 소통 홍보 플랫폼으로 춘천시 이미지와 정책을 체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춘천시청 홈페이지는 민원과 행정 정보 위주로 구성돼 홍보 콘텐츠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 춘천시 공식 SNS 채널별 포맷이 달라 활용도가 떨어지고 SNS 서포터스 콘텐츠도 업로드 하지 못했다.

이에 춘천시는 새로운 홍보 플랫폼인 ‘채널 춘천’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춘천시 홍보 영상, 도시 정보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춘천시를 알리는 홍보 영상은 관광, 행사, 교육 3분야로 나눠 볼 수 있고 춘천시 공식 유튜브와 시정뉴스도 확인할 수 있다.

‘채널 춘천’ 운영을 통해 영상 홍보 전문성이 강화되고 홍보 비용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춘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통합 미디어 홍보관 구축을 통해 산발적으로 추진 중인 홍보를 일원화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홍보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트렌드에 맞는 매체를 개발하고 시민 참여 코너를 만들어 시민과 소통하는 홍보 채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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