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학영어교육학회는 지난 9일 경찰공제회관에서 ‘제68차 동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대학영어교육학회 제공)
【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국대학영어교육학회(회장 김명섭ㆍ한림성심대학교 관광영어과 교수)는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소재 경찰공제회관에서 ‘제68차 동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영어교육의 발전과 학술연구의 증진 및 학회의 발전을 위하여 회원들의 논문발표를 진행했다.

학술논문발표로는 정인희 교수의 ‘A Study on the Culture of the Jazz Age through The Great Gatsby’, 원병관 교수의 ‘인공지능(AI)이 언어교육에 미치는 영향’, 김광익 교수의 ‘Reality of and Some Suggestions for Early English Education in Korea’, 김헌범 교수의 ‘시모어의 영적 성장 가능성에 대한 분석’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 학술논문발표
▲ 학술상 시장
▲ 송공패 증정
이어 2부에서는 총회를 개최, 지난 하계 학술대회 발표 회원들에 대해 학술상을 시상하고, 지난 8월 퇴임한 김광익 교수(본회 부회장, 동강대학교)에 대한 송공패 증정과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2020년 하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는 오는 7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용인송담대학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또 전문대학 현실에 맞는 효율적인 영어교육을 위해 영어교재도 개발하기로 하고 참여위원을 지원받기로 했다.

▲ 지난 9일 경찰공제회관에서 열린 한국대학영어교육학회 ‘제68차 동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대학영어교육학회 제공)
기타 토의 사항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전문대학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생존 방향에 대해서 진지한 토론이 이뤄졌다.

김명섭 회장은 “전문대학이 살아갈 길은 대학을 특화하고, 학과를 차별화하여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찾아오는 교육의 장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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