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아라 슛돌이 뉴비기닝’. (사진=KBS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축구 꿈나무들의 성장기를 그린 ‘날아라 슛돌이’가 지난 7일 ‘날아라 슛돌이 뉴비기닝(7기)’으로 KBS 2TV를 통해 방영됐다.

이번 슛돌이 7기는 강원 태백시를 배경으로 태백, 동해, 삼척 등 강원 남부 3개 지역 7세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우정을 쌓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실력은 미지수지만 축구에 대한 꿈과 열정만큼은 무한대인 축구 신생아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이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다.

슛돌이들은 옛 철암초등학교 백산분교를 베이스캠프로 축구 실력을 쌓고 태백고원체육관과 365세이프타운 등 태백시 곳곳에서 추억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신옥화 관광문화과장은 “이번 ‘날아라 슛돌이 뉴비기닝’을 통해 태백시의 풍부한 스포츠 인프라와 아름다운 관광지 등 산소도시 태백 이미지를 적극 홍보해 국내ㆍ외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적인 축구 스타 이강인을 비롯해 수많은 축구 유망주들을 배출해 낸 ‘날아라 슛돌이’는 2005년 1기를 시작으로 2014년 6기까지 이어지며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편, 태백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날아라 슛돌이 뉴비기닝(7기)’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KBS 2TV에서 4월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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