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강원 정선군 나전중학교 체육관 ‘꽃벼루관’ 개관식 김태순 정선교육장을 비롯한 김형수 교장,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 나전중학교는 3일 김태순 정선교육장을 비롯한 김형수 교장,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전중학교 체육관 ‘꽃벼루관’ 개관식을 가졌다.

‘꽃벼루관’은 교육부, 강원도교육청, 정선군 지원을 받아 건립됐으며 7억 4천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물면적 350㎡의 규모로 지난 2018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30일 완공됐다.

이날 꽃벼루관 개관식에 이어 나전중학교 학생 주관으로 ‘제1회 꽃벼루제’를 개최해 연극, 댄스, 장기자랑 등 꽃벼루관 개관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1985년 12월 설립된 나전중학교는 현재 26명(남 13, 여 13)의 학생들이 재학 중에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목표로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지닌 창의적 인재가 자라나는 행복한 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형수 나전중학교장은 “꽃벼루관 개관으로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한 성장과 그 동안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야외 활동에 제한 없이 다양한 체육 및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 등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교육의 장으로 자리로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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