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성심대는 지역사회 공헌과 학생인성 향상을 목적으로 간호학과와 치위생과 교수 및 조교, 학생 약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달 중 의료봉사를 전개한다. (사진=한림성심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강원대학교 병원과 춘천성심병원, 동부노인복지관, 춘천요양병원, 춘천역 등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강원도 대학발전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봉사활동은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과 학생인성 및 실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간호학과와 치위생과 교수 및 조교, 학생 약 170여명이 참여해 호흡기에티켓 캠페인, 구강보건교육과 구강건강 체험 및 감염관리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한다.

의료봉사활동은 연중 가장 추운 12월 ~ 1월 기간 중 6회 실시한다.

치위생과 김정현 학생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찾는 많은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며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토대로 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추운겨울, 어르신들께서 좀 더 건강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림성심대는 학생들이 바른 품성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 아카데미 특강,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 감사일기 작성(셀프업 프로그램), 인사하기 캠페인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9월 학생ㆍ인성상담센터를 개소하여 체계적인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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