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자료사진). ⓒ2020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치매안심센터는 1월부터 3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11곳 대상으로 치매예방의 지름길인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에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치매발생 위험요인과 위험정도를 정확히 파악해 평소에 잘 관리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치매예방 실천 행동강령 등을 제공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대한노인회 영월지회를 통해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지원신청을 받았으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대상은 지난해 5곳에서 올해는 11곳으로 늘어 더 많은 경로당이 참여하게 되었으며 주 1회 3개월 간 운영한다.

초기 기초조사를 거쳐 등록한 대상자는 3개월 지속적으로 참여, 사후 평가를 통해 인지기능, 우울감, 사회활동역량 등의 평가를 통한 사업의 효과성을 평가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호응이 좋은 프로그램과 음악 프로그램, 보드게임, 인지 재활 등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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