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개혁 위기극복, 산천어축제 성공 다짐

▲ 2020년 경자년 새해 해맞이 행사가 1일 오전 화천읍 서화산 전망대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화천군청 제공)
【화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화천군민들이 2020년 경자년 (庚子年) 새해 첫날 아침, 화천산천어축제의 성공개최와 국방개혁 위기극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화천지역 새해 첫 해맞이 행사가 1일 오전 화천읍 서화산 전망대에서 개최됐다.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신금철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기관ㆍ단체장, 주민, 학생, 군청 직원 등 200여 명이 서화산에 올라 경자년 첫 해를 맞았다.

해맞이 행사는 ‘더불어 풍물단’의 길놀이에 이어 최 군수의 신년 인사와 새해 메시지 선포, 떡국 나눔행사 순으로 치러졌다.

최 군수는 신년 해맞이 메시지를 통해 “경자년 새해 화천군민 모두의 힘이 하나로 모아진다면, 국방개혁이라는 큰 파도를 슬기롭게 타고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천군민들의 자랑이자 국내 최고의 겨울축제인 2020 화천산천어축제가 11일 개막한다”며 “올해도 친절한 서비스와 최고의 콘텐츠로 화천군민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화천군은 2일 오전 충렬탑과 자유수호 위령탑 참배에 이어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시무식을 시작으로 2020년 업무에 착수한다.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