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산국립공원사무소는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태백산에서 맞이하기 위해 일시에 많은 탐방객 집중이 예상됨에 따라 1일 유일사 주차장에서 탐방객 대상으로 새해맞이 재난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진태)는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태백산에서 맞이하기 위해 일시에 많은 탐방객 집중이 예상됨에 따라 새해맞이 재난안전대책‘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새해맞이 재난안전대책은 탐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구조태세확립을 위해 많은 탐방객이 찾는 천제단·, 장군봉, 함백산에 구조대원들을 전진배치 했으며 유일사 주차장에서는 탐방객 대상으로 따뜻한 차 와 핫팩, 아이젠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정도일 탐방시설과장은 “겨울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체온유지를 위한 방한복, 장갑 및 아이젠, 랜턴 등의 안전장구와 간단한 비상식 및 온수 등을 지참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음주ㆍ흡연ㆍ취사ㆍ비법정탐방로 이용 등의 위법행위를 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태백산을 찾는 모든 국민이 소원하는 바를 이루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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