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 ⓒ2020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는 1일 “경자년 한 해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결해 군정을 이끄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2020년 신년사에서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맞는 복지정책과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업ㆍ농촌, 살맛 나는 지역경제를 위해 군정을 펼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최 군수는 “민선 7기 최우선 과제인 버스완전공영제 추진과 공공형 택시 도입, 앞서가는 복지정책 추진,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업, 농촌 조성, 한 번 더 찾고 싶은 문화관광지 변모 등”을 제시했다.

최 군수는 “폐광지역 경제회생을 위한 관광자원화 신규사업 발굴, 정선읍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주축으로 9개 읍면 5일장에 추진 중인 고객센터 신축사업,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등을 조기에 완료해 활기찬 시장경제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주요 현안사업인 정선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가칭 아라리교 가설을 위한 재원확보와 2025년 종료되는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연장, 제천~삼척 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선아리랑과 향토음식, 주요 관광지와 결합한 웰니스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변화하는 관광트랜드에 맞춰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군민이 살맛 나는 지역경제ㆍ개발 등을 약속했다.

최 군수는 “‘한 사람이 꾸는 꿈은 꿈으로 끝나지만 여러 사람이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말처럼 군민 모두가 소통과 공감의 마음으로 노력한다면 밝고 풍요로운 미래가 다가올 것이다”라며 “희망찬 아침과 평온한 저녁을 맞이하는 행복한 정선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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