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일출(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강원 영월군 한반도면 배일치 정상과 쌍용 일원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광전2리 청장년회(대표 김명수)와 광전줌마(대표 김옥출)에서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는 2020년 새해 첫날 오전 6시 배일치 정상에서 열린다.

이날 해맞이 행사는 한반도 두드림타의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고 지역의 번영과 풍년농사를 기리는 기원제 및 떡국(1,000원)과 커피(무료)로 따듯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소원지 쓰기와 새해 가족 사진찍기(액자4X6 증정) 및 경품행사로 마련된다.

행사 관계자는 “주민 모두에게 좋은 일만 가득한 경자년이 되길 바란다”며 “새해맞이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전 7시 쌍용양회아파트 뒤 정상에서 쌍용주민협의회(대표 김정하)가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는 소원풍선 날리기, 덕담나누기와 청년회에서 준비한 떡국과 어묵탕으로 복을 나눌 예정이다.

일출 예상시간은 오전 7시 40분으로 일출을 감상한 후 쌍용양회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해 따뜻함을 더한다.

군 관계자는 “새해 첫 일출의 벅찬 순간을 지역주민과 함께 하기 위한 행사에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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