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인원 3275명, 서비스 제공ㆍ시범운영 26개 등

▲ 춘천사회혁신센터는 지난 21일 2019 소셜 리빙랩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열고 19개 프로젝트의 성과 발표와 참가자들의 교류시간을 가졌다. (사진=춘천시청 제공)
【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2019 춘천 소셜 리빙랩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3일 춘천시에 따르면 소셜 리빙랩 프로젝트는 시민이 일상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모델을 개발해 실험하는 사업으로 국비 4억원이 투입됐다.

춘천사회혁신센터는 지난 4월부터 대학 캠퍼스 기반의 ‘U-University’, 시민참여형 리빙랩인 ‘C-Connect’, 중ㆍ고등학교 기반의 ‘S-School’ 등 총 3개의 리빙랩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소셜 리빙랩 프로젝트 성과는 19개 프로젝트, 실행인원 99명, 참여인원 3275명, 모임횟수 125회다.

특히 프로토 타입과 모델 개발 17개, 서비스 제공과 시범운영 26개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주요 프로젝트는 수질오염 정화기 테스트, 전기자전거 통학 프로젝트, 학생안전을 위한 보도그림 제작, 강원대 정문 원룸의 환경 조사, 안전 깃발 보행 실험 등이다.

이와 관련해 춘천사회혁신센터는 지난 21일 2019 소셜 리빙랩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열고 19개 프로젝트의 성과 발표와 참가자들의 교류시간을 가졌다.

교통&기술, 마을&돌봄, 공동체, 환경&문화예술의 4개 세션의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총 80명의 춘천 시민이 성과공유회에 참석했다.

춘천사회혁신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사회 문제 해결 실험들과 추진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해 2020년에도 진행될 리빙랩 프로젝트와 연결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 춘천 소셜 리빙랩 프로젝트에는 시민 3022명이 참여해 총 13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seoyj333@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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