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왕기(가운데) 평창군수가 19일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사)국제피플투피플한국본부 국제 친선의 밤 행사에서 국제평화상을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평창군청 제공)
【평창=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왕기 평창군수가 지난 19일 그랜드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사)국제피플투피플한국본부(PTPI) 국제 친선의 밤 행사에서 국제평화상을 수상했다.

한 군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 유산을 계승하여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에 기여한 공을 높이 사 수상하게 됐다.

한 군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국제 피플의 창립 배경인 사람과 사람 사이의 평화와 친선 그리고 선의에 대한 갈망을 갖고 있음에도 전 세계에 계속되는 분쟁과 기아로 고통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창의 평화 올림픽 유산을 세계 곳곳에 전하며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 평창이 세계적인 평화도시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국제피플투피플은 1956년 미국의 제34대 대통령이었던 고 아이젠하워 장군에 의해 창시되어 직접 또는 간접적인 순수 민간의 만남을 통해 국제간의 이해와 친선을 도모하여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운동이다.

한국본부는 1965년 강원도지사로 재임 중이던 초대 총채 박경원 장군을 중심으로 유엔군과 함께 챕터의 형태로 첫발을 내딛고 현재에는 사단법인으로 출범하여 전국 35개 성인챕터(지부)와 37개의 학생 동아리를 합쳐 3000여명의 회원을 보유 하고 있으며, 주한미군 친서활동, 국제교류 문화활동, 저소득 지원 및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친선의 밤 행사에는 제25대 김성철 총재가 이임하고 김진수 제26대 총재가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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