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 성료

 세계 최고 캠퍼스 퀸 ▲1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0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세계대회 2019’에서 대상을 수상한 베트남의 탄쿠아 양이 기뻐하고 있다. ⓒ2019 참뉴스/정광섭
【참뉴스】정광섭 기자 = 베트남(vietnam)의 탄쿠아 양이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미인으로 뽑혔다.

지난 1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0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세계대회 2019’에서 베트남 대표인 탄쿠아 양이 그랑프리인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1위인 ‘지(智)’에는 에스토니아의 제카트리나 양이, 2위 ‘덕(德)’에는 태국의 위치다 양이, 3위 ‘체(體)’는 독일의 소피아 양이 각각 수상했다.

최고의 미녀 여대생으로 뽑힌 탄쿠아 양은 “베트남을 대표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저를 지지 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여러분과 함께 한 좋은 추억과 제주를 그리워 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평화상에는 인도네시아의 푸자 양이, 봉사상에는 한국의 한민희 양이 각각 입상했다.

평화포럼상에는 남아공의 자벨로 양이, 경제포럼상에는 한국의 송찬미 양이, 성실상에는 라트비아의 아나스테이지아 양이, 우정상에는 말라위의 브리짓 양이 받았다.

스피치상에 짐바브웨의 라이프 양이, 전통의상상에 카자흐스탄의 아이쑤루 양이, 포토제닉상에 모리셔스의 나메스와레 양이 각각 수상했다.

▲ 1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0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세계대회 2019’에서 본상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인도네시아의 푸자(평화상), 태국의 위치다(덕(德)상), 베트남의 탄쿠아(대상), 에스토니아의 제카트리나(‘지(智)’상), 독일의 소피아(‘체(體)’상), 한국의 한민희(봉사상). ⓒ2019 참뉴스/정광섭
▲ 1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0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세계대회 2019’에서 참가자들이 오프닝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9 참뉴스/정광섭
▲ 1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0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세계대회 2019’에서 43개국 대학생 미녀들이 전통의상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2019 참뉴스/정광섭
▲ 1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0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세계대회 2019’에서 43개국의 대학생 미녀들이 학사복을 입고 도열하고 있다. ⓒ2019 참뉴스/정광섭
▲ 1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0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세계대회 2019’에서 43개국의 대학생 미녀들이 드레스복을 입고 도열하고 있다. ⓒ2019 참뉴스/정광섭
▲ 1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0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세계대회 2019’에서 수상자들과 주요 내외빈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참뉴스/정광섭
이번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는 본선에 오른 42개국 총 43명이 참가, 지성과 미모를 뽐냈다.

이날 대회는 해군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참가자들이 ‘Heal the world’를 합창하며 무대를 열었으며, WMU히스토리, 전통의상 퍼레이드, 학사복 퍼레이드, 합숙일지 영상소개, 탤런트쇼, 드레스 퍼레이드,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으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돕기, 지체장애인 봉사 등 전 세계에서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2020년 제31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는 뉴욕과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파할 목적으로 1986년 5월 시작된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는 지ㆍ덕ㆍ체를 겸비한 세계 우수대학의 여대생들이 매년 모여 펼치는 지구촌 캠퍼스 평화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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