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 16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지질명소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지질명소 특별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은 16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지질명소 특별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지질명소 31개 전시 액자를 국가지질공원 사무국에서 확보해 마련됐다.

태백시는 구문소 일대와 검룡소 등 5개소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특히, 구문소는 한반도 지사(20억년~5억년 전)를 관찰할 수 있는 지질학의 보고로 학술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고생대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그동안 숨겨져 있거나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지질명소들을 한 자리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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