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청 공무원들이 최근 지역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트로트 ‘한잔해’ 유튜브 커버댄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 40만 회, 페이스북 17만 회 조회를 돌파했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청 공무원들이 지역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트로트 ‘한잔해’ 유튜브 커버댄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영상은 영월군청 공무원들이 직접 ‘한잔해’ 노래에 맞춰서 신나게 춤을 추며 마무리 멘트로 ‘한 잔 쏠 테니 영월로 오세요’ 라는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이 담겨 있으며 이미 유튜브 40만 회, 페이스북 17만 회 조회를 돌파했다.

군은 연말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고 기존 관공서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이색적인 홍보를 위해 기획했다.
특히, 영상 속에 배경이 된 서부시장은 영월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서 다양한 지역 특산품은 물론 메밀전병, 닭강정 등 풍성한 먹거리로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번 방영된 곳이다.

군 관계자는 “촬영 당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 애써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홍보에 힘입어 올 연말 지역 주민들의 전통시장 애용에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트로트 ‘한잔해’ 유튜브 커버댄스 영상은 영월 공식 유튜브 채널 ‘핫한 영월’에서 확인할 수 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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