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영유아 놀이터 및 출산・육아용품 나눔터.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오는 17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 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영유아 놀이터 및 출산・육아용품 나눔터를 개소한다고 16일 밝혔다.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한 ‘영유아 놀이터’ 및 ‘출산・육아용품 나눔터’는 미세먼지, 폭염, 혹한에도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과 육아용품 대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올해 생활SOC공모사업(보건복지부)에 신청해 선정됐다.

‘영유아 놀이터’는 날씨에 상관없이 아이들이 실내에서 활동할 수 있게 기존의 공간에 놀이기구를 추가해 조성하고 영아와 유아 공간을 나누었다.
‘출산・육아용품 나눔터’는 기존 장난감도서관의 기능을 확장해 리모델링하고 출산ㆍ육아용품을 다양하게 구비해 보호자의 출산・육아용품 구입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성기환 여성가족과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 친화환경 조성 및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양육 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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