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회 강원도지사배 전국얼음축구대회’가 2020년 빙어축제 기간인 내년 1월 18일부터 1월 23일 까지 엿새간 인제군 남면 빙어호 내 얼음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자료사진)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제20회 강원도지사배 전국얼음축구대회’가 2020년 빙어축제 기간인 내년 1월 18일부터 1월 23일 까지 엿새간 인제군 남면 빙어호 내 얼음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인제군체육회와 인제군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제20회 전국얼음축구대회는 일반부, 군인부, 생활체육부, 혼성부,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로 구성되며 150개팀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총 3000만원의 상금을 걸고 전국에서 출전한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내달 1월 18일부터 일반부와 생활체육부 예선이, 1월 19일에는 일반부 및 생활체육부 결선과 시상식이 치러지며, 1월 20일에는 대학부, 중등부, 고등부 예선이, 1월 21일에는 대학부, 중등부, 고등부 결선과 시상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1월 22일에는 군인부와 혼성부 예선이 1월 23일에는 군인부, 혼성부 결선과 시상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참가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인제군체육회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고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팀은 1팀당 10명으로 주전선수 5명과 후보 선수 2명으로 구성되며, 참가비는 1팀당 7만원으로 전액 인제사랑상품권인 지역상품권으로 다시 돌려준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우승 상금 400만원을 포함해 각 부문별 우승, 준우승, 공동 3위에게 각각 상금이 주어지며, 8강에 진출한 일반부, 군인부, 생활체육부, 혼성부 4개 팀에도 최대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얼음축구대회는 예년에 비해 가장 많은 ‘총 3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대회”라며 “대자연 빙어호 얼음판을 뜨겁게 달굴 전국의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인제에서 빙어축제와 함께 겨울의 잊지 못할 추억을 새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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