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은 지난 11일 오후 본 회 사무실에서 제23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사진=이웃 제공)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지난 11일 오후 본 회 사무실에서 제23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정기 이사회에서는 지난 11월의 주요동향 및 취약계층에 연탄 및 난방유 지원 활동사항 등과 회원 및 사무국 현안사항을 보고하고, 12월의 활동계획(안)을 검토 협의했다.

(사)이웃은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에 크리스탈컨벤션웨딩홀에서 230여명의 회원들과 후원자 및 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송년 연탄후원의 밤’을 개최하기로 의결하고, 올해 연탄배달 및 봉사활동 우수회원에 대해 표창하기로 하는 등 봉사자 화합과 교류의 장을 열기로 했다.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연탄과 난방유를 사계절 지원 배달하고 있는 (사)이웃은 올해 약4만여장의 연탄을 이웃에게 전달하였고, 난방유 및 물품과 한부모가정 장학금 등을 실천한 가운데 오는 22일에는 동면과 화촌면에서 연탄 1000장을 배달하고 500L를 국가유공자 독거 어르신가구와 기초생활보장가구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2019 송년 연탄후원의 밤’ 행사와 관련 사무국으로 연탄후원과 물품후원이 지속 답지하고 있는 가운데 홍천군자원봉사센터에 1만장의 연탄을 기탁, 홍천군 자원봉사자와 사랑의 연탄을 함께 배달하는 계획도 전개키로 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한 해 동안 나눔을 실천하며 수고하신 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연탄후원의 밤이 귀중하고 의미있게 전개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의 이웃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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