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 1함대 전투전대 기동훈련에 참가한 함정들이 11일 동해상에서 진형을 형성하며 전술기동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해군 1함대 제공)
【동해=참뉴스】박기우 기자 = 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최성목) 제 11ㆍ13전투전대는 11일부터 13일까지 동해상 해상기동훈련 및 육상 전술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구축함(DDH-I, 3200톤급), 초계함(PCC, 1000톤급), 유도탄고속함(PKG, 400톤급), 고속정(PKM, 130톤급) 등이 참가했다.

훈련 참가전력은 사흘간 해상ㆍ육상에서 전술기동, 평시 대잠전, 위협전자파 분석 훈련 등을 실시하며 전투전대의 해상작전 지휘능력을 배양하고 상황별 작전절차를 숙달한다.

이형국 해군 1함대 제 11전투전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임전필승(臨戰必勝)의 전투태세를 확립하고, ‘동해 수호’ 임무완수의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동해상에서 우리의 해양주권과 국익을 보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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