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에는 구축함(DDH-I, 3200톤급), 초계함(PCC, 1000톤급), 유도탄고속함(PKG, 400톤급), 고속정(PKM, 130톤급) 등이 참가했다.
훈련 참가전력은 사흘간 해상ㆍ육상에서 전술기동, 평시 대잠전, 위협전자파 분석 훈련 등을 실시하며 전투전대의 해상작전 지휘능력을 배양하고 상황별 작전절차를 숙달한다.
이형국 해군 1함대 제 11전투전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임전필승(臨戰必勝)의 전투태세를 확립하고, ‘동해 수호’ 임무완수의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동해상에서 우리의 해양주권과 국익을 보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zerg777@chamnews.net
박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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