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청.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 =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영월읍 덕포리 일원에 고령자의 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건립 중인 공공실버주택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소득, 자산보유 기준 등을 충족해야 하며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덕포생활문화센터에서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영월군 공공실버주택은 지하 1층, 지상 15층, 100세대 규모로 건립돼 내년 2월 입주 예정인 영구임대주택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오랜 기간 거주 가능하다.

이번 모집 규모는 미당첨 호수 27세대와 예비입주자 41세대 등 총 68세대이다.

공급유형은 26형(26.65㎡), 36형(36.72㎡)이고 월 임대료는 4만 5천원부터 13만 4천원까지 임대보증금 전환 시 변경이 가능하고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입주자 모집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령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개선을 위한 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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