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강원 태백시 상사미동 마을에서 최식봉 태백소방서서장, 시민안전협의회원,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태백소방서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소방서(서장 최식봉)는 6일 태백시 상사미동 마을에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조성행사를 가졌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있거나 소방차량 진입 곤란지역 등 화재에 취약한 마을을 선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를 보급하고 화재예방 교육 등 소방 안전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방정책이다.

이날 행사는 최식봉 서장, 시민안전협의회원,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사미동마을 김명우 통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과 각 세대별 감지기 설치지원 및 주택 화재 예방 홍보 등을 실시했다.

현판식에 이어 상사미 마을 40세대에 소화기 40대와 주택용화재경보기 80대가 보급됐으며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소화기 사용법 등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태백소방서 시민안전관리회원인 태백 이마트는 이날 주택용화재경보기 32개를 마을 주민들에게 기증했다.

최식봉 서장은 “앞으로도 화재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을 통해 상사미마을의 안전을 기원한다”며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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