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홍천군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홍천지부(지부장 차재철)가 주최ㆍ주관한 제24회 무궁화 홍천관광사진 공모전 작품집 발간과 수상작 전시회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홍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제24회 무궁화 홍천관광사진 공모전에는 홍천의 다양한 명소와 자연과 풍습과 생활상 등의 작품으로 전국에서 465점이 응모돼 금상에는 이정순씨의 농심, 은상에는 장흥균씨의 참선원가는 길과 용환국씨의 수타사의 가을 등 11점의 수상작품과 이순화씨의 징검다리, 김태숙씨의 겨리소 등 70점의 입선작품이 선정됐다.

영예의 금상을 차지한 이정순씨의 ‘농심’은 홍천명품인 홍천 수라쌀을 주제와 부제가 잘 어울리도록 화면을 구성하고 풍성한 볏단을 바라보는 농민의 기쁨을 잘 전달한 작품이었고, 수상권 작품들은 홍천의 특징과 화면의 구성 및 짜임새 있는 구도로 표현한 훌륭한 수작이었다고 심사위원들은 평했다.

차재철 한국사진작가협회 홍천지부장은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홍천 정보와 이야기가 있는 새로운 작품인 만큼 최대한 활용되고 홍보되어 대한민국 건강놀이터 홍천에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여 행복한 추억과 삶의 힐링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입상작품 시상식은 7일 오후 2시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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