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지방병무청은 4일 도내 영서지역의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발된 사람과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유공직원에 대한 ‘제6회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강원지방병무청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은 도내 영서지역의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발된 사람과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유공직원에 대한 ‘제6회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도내 영서지역에는 1200여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사회복지시설 등 400여개의 복무기관에서 복무중에 있으며, 사회복무대상은 2014년에 시작하여 금년이 6회째 개최됐다.

지난 11월 27일 병무청 주관으로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전국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한데 이어 강원지방병무청 관내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우수 복무기관 담당자로 선발된 사람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표창은 인제군사회복지관 전선주 담당자가 그 간의 사회복무요원 복무 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병무청장 표창장을 받았으며, 평창경찰서 김상래 사회복무요원, 씨알지역아동센터 심성보 사회복무요원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예방 활동과 아동센터 아동들을 적극적으로 돌보고 지도한 공로로 강원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또 평창소방서 원은희, 한국철도공사 최황식, 홍천 국유림관리사무소 유재훈 담당자가 그 간의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강원도지사 표창장과 강원지방병무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중증장애인 돌봄, 노인복지서비스 지원, 환자구호업무 지원, 취약계층 가정방문, 소방서 구급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 에서 모범적으로 복무하고 있는 19명의 사회복무요원이 각각 춘천시장과 강원지방병무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정영창 강원지방병무청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큰 역할을 하며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다”며, “이번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이 사회복무 제도를 더욱 튼튼히 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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