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센터를 이용하는 치매환자와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김삿갓면 묵산미술박물관에서 힐링체험을 진행하고 있다(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보건소는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영월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전 군민이 치매파트너가 되는 그날을 목표로 치매인식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영월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현재까지 480명의 치매파트너와 24명의 치매파트너 플러스를 양성했다.

양성된 치매파트너는 치매극복 캠페인 참여하기,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배려하고 안부 묻기, 교육을 통해 배운 정보를 주변에 알리기 등 치매인식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치매파트너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 또는 치매체크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교육영상을 시청하면 되고 오프라인은 영월군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교육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여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영월이 실현될 수 있도록 치매파트너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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