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남근깍기 이색행사 ‘눈길’ ▲ 22일 해를 거듭할수록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는 제36회 삼척정월대보름제가 강원 삼척시 엑스포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남근깍기 경연대회라는 이색적인 행사로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때 중단됐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남근깍기 경연대회는 전국에서 15명의 조각가가 참가해 지름 40㎝, 길이 3m 소나무에 조각한 작품들은 정월 대보름제가 끝나는 24일 입상작을 선정해 바다가 한 눈에 펼쳐지는 삼척시 원덕읍 신남마을의 해신당 성 민속 공원에 전시된다. ⓒ2008 참뉴스/이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