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는 겨울철 소외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땔감’ 지원에 나서고 있다. (사진=영월국유림관리소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서은경)는 겨울철 소외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땔감’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영월국유림관리소는 겨울철을 맞아 각 면단위 읍사무소, 이장 등 추천을 받아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대상으로 오는 12월 첫 주에 ‘사랑의 땔감’ 5㎥씩 전달하고 신년을 맞이해 달력을 함께 배포하기로 했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산림청이 사회적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추운 겨울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소중함을 일깨우고 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국유림관리소는 산림 부산물을 재활용해 겨울철 에너지원인 땔감을 지원함으로 난방비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은경 영월국유림관리소장은 “나눔 실천 및 사랑의 땔감 지원 사업은 훈훈하고 따뜻한 이웃의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산림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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