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명서(가운데) 강원 영월군수와 안전건설과 직원들이 3일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자치단체 대상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 수상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자치단체 대상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2016~2018년 추진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중 예산절감, 피해저감 효과, 현장 안전관리 개선 등 재난안전정책 추진 실적 등을 평가하는 공모사업이다.

군은 2016년 시작해 2018년 완료한 ‘정양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산사태 및 낙석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우리영월 군은 1차 심사를 통과한 23개 지자체 중 3위로 선정돼 2020년 신규사업에 국비 2억원을 우선 배분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부여받았다.

김현경 안전건설과장은 “재난관리평가 목적은 기관의 재난안전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기관의 책임성과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는데 있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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