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입장객(주중, 공휴일제외) 1천명 한정

▲ 강원 태백시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 (사진=오투리조트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지난 18/19 시즌 좋은 설질과 슬로프 관리로 많은 스키어들의 호평을 받았던 부영그룹(회장 이중근)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슬로프 정원제를 실시한다.

29일 오투리조트에 따르면 하루 입장객(월~금 주중, 공휴일 제외)을 최대 1천명까지 수용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오투리조트는 18/19 시즌 보다 더 좋은 슬로프 설질과 리프트를 대기시간 없이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각 리프트는 시간당 2,400명에서 3,60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스키 특성상 속도감이 있는 스포츠인 만큼 안전거리 확보와 좋은 설질의 쾌적한 슬로프를 위해 정원제를 실시하게 됐다”며 “지난 시즌보다 우수한 국내 최상급의 스키장 설질을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강원도 태백 고원에 위치해 있으며 19/20 시즌에는 초급(드림Ⅱ). 중급(헤드) 슬로프 2개를 추가 오픈 총 5개 슬로프 운영하며 초급 최대 연장 1,519m, 중급자 3,299m, 상급자 628m 등 길고 넓은 슬로프에서 스키어들을 맞이한다.

오투리조트 스키장 개장일은 오는 12월 7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오투리조트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현편, 오투리조트는 백두대간 중심 태백산과 함백산 자락 해발 1,100m 고원에 위치해 자연이 만든 리조트로 정평이 나있으며 골프장(27홀), 스키장(12면), 콘도미니엄(424실), 유스호스텔(101실) 등의 시설을 갖춘 사계절 종합 휴양리조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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