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도시공사는 춘천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을 찾는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글램핑장내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료로 대여 한다. (사진=춘천도시공사 제공)
【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춘천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을 찾는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글램핑장내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료로 대여 한다고 26일 밝혔다.

글램핑장 24개동에 고성능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교체 설치하였으며, 오토캠핑 이용객을 위해서는 일산화탄소 경보기 20개를 비치하고 이곳을 이용하는 야영객에게 무료로 대여하는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캠핑 시 난방을 텐트 안에서 휴대용 가스난로나 석유난로 등 불을 이용한 난방기구를 많이 사용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로 사람이 인지할 수 없으며, 소량으로도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춘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춘천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을 이용객이 보다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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