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 정선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안석균)는 26일 정선역에서 정선역과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 돕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 정선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안석균)는 26일 정선역에서 정선역과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 돕기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소외계층 지원 업무협약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 대한 생계·의료·주거 지원, 정선읍지역사회조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기금조성, 기관ㆍ단체 여건에 맞는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아동ㆍ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지원,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정선역은 ‘소년소녀가장돕기 사랑나누기 음료 무료제공’ 사업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 및 조손가정 아동ㆍ청소년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정선역에 마련된 북카페에서 진행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돕기 사랑나누기 음료 무료제공’ 사업은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책을 매개로 보다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담당한다.

양기관은 지역에서 후원받은 한방차 및 커피를 무료로 즐기며 금액에 상관없이 모금된 금액을 지역 소년소녀가장 및 조손가정의 아동ㆍ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안석균 정선읍장은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 및 조손가정의 아동ㆍ청소년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동참한 정선역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정선역 북카페가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주요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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