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말부터 시작한 하계 연수와 최근 종료된 하반기 연수에는 관리자 103명과 교사 53명, 행정직원 101명 등 총 257명의 교직원이 다녀간 바 있다.
이번 동계 연수는 갑자기 닥친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마법 ‘심폐소생술’ 실습과 화재 발생으로 정전이 된 어둠 속에서 안전하게 탈출하는 농연대피 체험, 완강기를 이용한 비상탈출 체험을 1일차 연수로 진행한다.
또한, 2일차에는 석탄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확인할 수 있는 철암탄광역사촌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생대 지층에 자리한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을 둘러보는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학교 현장의 가장 큰 고민인 인터넷, 스마트폰 등 약물 사이버 중독예방 강의로 구성ㆍ운영한다.
이와 함께 마지막 3일차 연수는 응급처치 강의와 재난안전체험으로 마무리한다.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 관계자는 “연수생 편의를 위해 연수기간 내내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연수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