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급여 지원 적극 홍보

▲ 강원 영월군청.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25일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소외 가구를 추가 발굴하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기 위한 주거급여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주거급여는 소득, 주거형태, 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저소득층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기초생활보장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부양의무자 소득 및 재산 유무와 상관없이 신청가구의 소득과 재산만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44%(4인기준 203만원) 이하 가구이다.

지난해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의 폐지로 주거급여 수급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군은 별도의 홍보계획을 수립, 주거급여 수급자의 추가적인 발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재도 도시교통과장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지원사업으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군민들이 생활에 불편하지 않게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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