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정선군활성화재단은 지난 6일부터 12월 3일까지 정선아리랑장, 임계사통팔달시장, 사북시장, 고한구공탄시장 상인 및 주변 상점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재)정선군활성화재단(이사장 최승준 정선군수)은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상인의식을 함양하고 경영마인드를 변화시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인 교육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6일부터 12월 3일까지 정선아리랑시장, 임계사통팔달시장, 사북시장, 고한구공탄시장 상인 및 주변 상점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정선군 전통시장 상인과 상점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익히고 참석자 간 정보공유와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대한 발전방안 논의 등을 통해 고객이 찾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마케팅 교육은 유통환경의 이해 및 전통시장의 현실, 3대서비스 혁신, 고객만족 친절서비스, 이미지 메이킹, 소비자의 이해, 시장문화, 선진시장 탐방, 상인실천사례발표, 분임토의 등 변화하는 현실에 상인들이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상인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인 간 네트워크 강화의 시간도 갖고 있으며 전체 수강생 120명 중 100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해 수료증을 받을 계획이다.

(재)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최금희 팀장은 “장기적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인의식 변화와 쾌적하고 편리한 시장환경 조성, 전통시장 자생력 확보가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이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아이템 발굴을 통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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