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점등식은 내년 1월 10일부터 열흘간 개최되는 제27회 태백산 눈축제 성공개최 기원과 축제 분위기 사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점등식이 열리는 황지연못과 낙동강 첫 물길 복원 구간 외에 태백역과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솔바람공원에 아름다운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태백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겨울밤 또 하나의 추억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도심 곳곳을 밝히는 웅장하고 화려한 경관 조명들은 제27회 태백산 눈축제와 태백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분위기 있는 겨울축제와 도시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의 겨울밤을 각양각색 조명과 조형물로 수놓을 별빛 페스티벌은 이날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말까지 계속된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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