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산 눈축제 서막을 알리는 ‘별빛 페스티벌’이 1300리 낙동강 발원지인 강원 태백시 황지연못 공원에서 열리고 있다(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오는 26일 오후 6시 1300리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 공원에에서 제27회 태백산 눈축제 서막을 알리는 ‘별빛 페스티벌’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점등식은 내년 1월 10일부터 열흘간 개최되는 제27회 태백산 눈축제 성공개최 기원과 축제 분위기 사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점등식이 열리는 황지연못과 낙동강 첫 물길 복원 구간 외에 태백역과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솔바람공원에 아름다운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태백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겨울밤 또 하나의 추억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 태백산 눈축제 서막을 알리는 ‘별빛 페스티벌’(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시 관계자는 “도심 곳곳을 밝히는 웅장하고 화려한 경관 조명들은 제27회 태백산 눈축제와 태백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분위기 있는 겨울축제와 도시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의 겨울밤을 각양각색 조명과 조형물로 수놓을 별빛 페스티벌은 이날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말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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