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대행은 농기계를 활용하지 못하는 고령농, 여성농, 귀농인과 농기계가 없는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젊은 농업인 20명 3개 작업단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농작업단은 올해 현재까지 트랙터 8대로 경운ㆍ정지ㆍ두둑성형, 범용콤바인 4대로 수수, 콩 수확 등 200농가 110ha를 대상으로 농작업을 대행했다.
또한, 자주식 베일러 4대로 조사료생산 327농가 882ha 16,400롤을 수확하며 생산량이 지난해 대비 45% 증가해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성제 기술지원과장은 “가을철 자주 내리는 비로 인해 농작물 수확이 어려운 환경에서 농작업이 이루어져 인력이 많이 부족함으로 농작업 대행사업은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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