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 황지자유시장.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오는 22일 황지자유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황지자유시장 상인조합, 태백소방서 합동으로 유사 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불시 출동형태로 진행된다.

태백소방서는 20여명의 인원과 펌프, 물탱크, 구조차량 등 8종의 장비를 동원한 가운데 출동 및 화재진압 작전을 수행한다.

또한, 황지자유시장에서는 자위소방대를 주축으로 시장 내 상인 및 고객들을 대상으로 초기 화재진압 및 대피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신고 및 자체시설 활용 초기진압, 소방관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소방용수시설 점령, 소방통로 확보,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능력을 제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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