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성심대는 20일 교내 관광레저센터에서 감염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한림성심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20일 교내 관광레저센터에서 감염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감염관리 지식 함양과 감염병을 차단할 수 있는 실천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 감염관리 교육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며 감염관리 지식을 필요로 하는 간호학과, 방사선과, 의무행정과, 치위생과 등 4개 학과와 감염관리에 관심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총 133명이 교육에 참가했다.

이번 교육은 한강성심병원과 강남성심병원 소속 감염관리 전문가 및 5년차 이상 간호사들을 강사로 초빙해 총 3시간 동안 감염 이론 학습 90분, 미생물 배양 및 확인, 환경표면 위생 모니터링, 소독, 마스크 착용 등의 내용을 포함한 실습 90분으로 진행했다.

조영식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중세 유럽 인구의 3분의 1을 감소시킨 최악의 감염병인 페스트가 최근 중국에서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이로 인한 지역사회의 불안과 우려를 감안해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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