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라이프 활성화 위한 사색의 공간 마련
지난 7월 22일부터 시작한 이번 공사 구간은 대학본부 별관 전면과 후면 주변, 도헌글로벌스쿨 앞 광장 및 주차장, 한림중개의과학연구원 옆 도로부터 창업보육센터 앞까지다.
전체 공사면적 약 1만4400㎡로 새로 조성된 공간은 잔디마당, 휴게공간, 정원 공간 및 산책로로 탈바꿈했다.
또 일송아트홀 후면(전체면적 약 1만㎡)에도 제2운동장 조성이 마무리되어, 축구, 농구, 풋살, 테니스, 골프, 스케이트보드 등 학생들의 캠퍼스라이프를 폭넓게 지원할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교내에서 캠퍼스라이프를 즐기면서 안전하게 공부하고, 자유롭게 사색하며 지식과 덕목을 쌓을 수 있는 한림교육 백년대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했다.
또 제2운동장 조성은 학생들의 교내 스포츠리그인 인트러뮤럴리그(Intramural League)를 통해 체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한 것이다.
김중수 한림대 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환경 개선으로 학생들이 지식을 배우는데 그치지 않고, 사색을 통해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는 사색의 정원과 새로 조성된 공간들의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기 위해 학생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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