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낙동강 발원지인 강원 태백시 황지연못 공원에서 태백국유림관리소, 태백시청 직원, 산불예방진화대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전하고 푸른 숲을 지키기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이 열리고 있다. (사진=태백국유림관리소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강영관)는 20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낙동강 발원지인 강원 태백시 황지연못 공원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건전하고 푸른 숲을 지키기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태백국유림관리소, 태백시청 직원, 산불예방진화대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지연못 및 황지자유시장을 찾은 주민 을대상으로 홍보물(시장바구니)과 유인물을 나눠주며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건조한 날씨 및 강풍 등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산림연접 지역에서 소각 금지 및 화기물 취급 금지 등에 대한 가두 홍보 등을 펼쳤다.

강영관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해 산불 위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산불예방 활동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산불이 나지 않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