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강원 정선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8회 정선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의회(의장 유재철)는 2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8회 정선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유재철 군의장을 제외한 6명의 의원들로부터 ‘2019년도 군정에 대한 질문’이 진행됐다.

전운하 부의장은 “인근 지자체와의 치열해진 사과 명품화를 위한 차별적인 전략과 대책이 요구되는 만큼 이에 따른 계획과 함께 우리군 10대 주력 농ㆍ특산물 품목에 대한 홍보 마케팅 전략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했다.

전영기 의원은 “KTX운행으로 정선선과 태백선의 운행 활성화를 위해 대용량 배터리를 이용한 트램사업 등 검토가 필요해 보이고 타당성 검토시 진행 중인 버스공영제와의 역할 분담도 필요해 보이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어떠한가”라고 질의했다.

전흥표 의원은 “내년 정선경찰서 신청사 완공으로 현 정선경찰서 임시청사 공간이 공실로 남기에 이에 대한 활용계획과 국가광물정보센터 운영 활성화 대책은 있는지”라고 질문했다.

김종균 의원은 “신동읍 천포리 저탄장에 대규모 비축에 따라 문화경관 사업 발굴 기본계획수립 용역, 폐광지역진흥지구 지정 등 지역경기 활성화와 주민보상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의견은 어떠한지”라고 질문했다.

배왕섭 의원은 “타 폐광지역 대비 정선군의 교육예산이 감소추세에 있음에 대한 군의 입장과 개선대책은 무엇인지”를 질문했다.

조현화 의원은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일환으로 해외사례처럼 개발가치가 충분해 보이는 함백 게르마늄 광천수를 이용한 온욕센터 건립방안에 대한 군의 의견은 어떠한지”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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