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청.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오는 20일, 경기도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시와 자매결연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자매결연 체결식은 최명서 영월군수,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한 시ㆍ군의회 의원, 민간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하남시에서 보낸 자매결연 의향서에 영월군에서 긍정적인 회신을 보내면서 본격화되어 2차례에 걸친 각 실무단 상호 방문 및 상생협력과 교류사업에 대한 논의 끝에 이루어졌다.

이번 결연에 따라 영월군과 하남시는 인적ㆍ물적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발전을 추진하고 문화ㆍ예술ㆍ관광ㆍ체육ㆍ교육ㆍ농업ㆍ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 및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체험 학습 및 동아리 활동 등 청소년 중심의 교류를 실시하고 양도시 간 농수산물 직거래 및 관련기관 협조를 통한 경제활성화, 지역축제 교류를 통한 관광교류 활성화에 실무적인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하남시와의 자매결연 협약체결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문화ㆍ관광ㆍ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대를 돈독히 해 살기 좋은 영월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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