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된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 (사진=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지사장 최상욱)는 지난 12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위험성 평가’란 사업장의 유해ㆍ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을 추정ㆍ결정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위험성 평가 실태를 객관적으로 심사해 적합한 사업장에 대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하고 있다.

공단 강원지사는 지난 6개월 간 함태 등 지역 내 9개 Active 수질정화 시설의 주요공정, 기계장치, 유해물질 등 안전ㆍ보건상 영향을 주는 사항을 모두 점검하고 시설운영 용역근로자 대상 위험성 평가 교육을 실시하는 등 내부제안제도를 운영해 공단과 용역사가 협력해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시설운영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기술교육, 안전보안관제 운영,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참가, Safety-Call 제도 운영 등 적극적인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사 차원에서 정화시설 별 자체 평가를 실시해 포상을 수여하는 등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위험성을 크게 감소시킨 점을 인정받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은 사업장은 인정 유효기간(3년) 동안 정부의 안전보건 감독 유예, 정부 포상 또는 표창 시 우선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상욱 지사장은 “앞으로도 위험성 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유해ㆍ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ㆍ제거함으로써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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