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소방서가 지역 내 14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결과 최우수상에 동해중앙초 김서윤 양이 선정됐다. (사진=동해소방서 제공)
【동해=참뉴스】박기우 기자 = 강원 동해소방서(서장 박흥목)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8일까지 19일간 지역 내 14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조심 포스터를 공모한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전 심사에는 동해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은 김혜경 장학사 등 3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으며, 주제의도반영, 창의력, 표현력, 심미감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공모에는 총228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점(김서윤, 동해중앙초 3년), 우수상 9점, 장려상 15점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동해소방서장 상장과 상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겨울철 기간 동안 대형마트, 동해공영터미널 등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는 곳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비록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불조심 포스터 작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작품을 낸 학생들에게도 참가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심사를 마친 김혜경 장학사는 “불조심뿐만 아니라 안전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는 작품과 강원산불 등 고장에 대한 관심이 들어간 작품, 소방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 작품이 많아서 좋았다”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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