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건용 한림대 교수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대학교는 성건용 미래융합스쿨 융합신소재공학전공 주임교수가 최근 제주 신화월드 랜딩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 한국바이오칩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19년 학술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성 교수는 수상기념으로 ‘From approximating organs to whole artificial organs’라는 제목으로 인공 장기칩과 휴대형 인공 장기에 관한 기조강연을 했다.

성 교수는 지난 2014년 한림대 부임 후,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인공 피부칩(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실 지원사업)과 만성신부전 질환자들의 삶의 질을 대폭 향상시켜주는 휴대형 인공신장개발(보건복지부 미래융합의료기기개발사업)과 관련한 연구에서 학술적인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에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바이오칩학회(회장 황승용)는 단백질, DNA, 세포, 조직 등과 같은 생물소재와 실리콘과 같은 무기물을 조합하여 제작된 칩을 기반으로, 단백질체학(proteomics), 기능유전체학(functional genomics), 바이오멤스(Bio-MEMS), 나노기술(nanotechnology), 바이오센서(biosensor) 및 생물정보학(bioinformatics) 등과 관련된 연구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술단체다.

한편, 성 교수는 지난 6년간 연구논문 21편과 국내외 특허 13건을 출원하여 향후 산업화를 위한 원천 특허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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