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은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간 사북청소년장학센터와 정선중학교에서 지역 내 중학교 3학년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진로설계와 꿈과 직업선택의 방향성 제시를 위한 자기주도 진로학습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진로설계와 꿈과 직업선택의 방향성 제시를 위한 자기주도 진로학습 캠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간 사북청소년장학센터와 정선중학교에서 지역 내 중학교 3학년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를 실시한다.

진로학습 캠프는 정선 인재육성 아카데미에서 실시하는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고교 입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진로적성검사와 진로설계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올바른 학습법을 배우는 등 학업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진로에 대한 선택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학생의 진로적성을 탐색하기 위한 학과계열 선정검사와 학습습관검사를 실시는 물론 간단한 퀴즈와 활동으로 자신에게 맞는 학과를 찾고 학과와 연계된 직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올바른 학습법과 시간관리 습관에 대해 배우고 자신만의 진로와 학습에 대한 비전 로드맵을 그려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연희 평생교육담당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진로 및 진학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시간과 함께 이번 캠프가 학생 개개인의 올바른 학습습관 형성과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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